디씨의 대저택 속으로…힐우드 이스테이트(Hillwood Estate)

힐우드 이스테이트(Hillwood Estate)를 잘 아는 사람이 흔치 않죠? 힐우드 이스테이트는 아이들이 아침에 먹는 시리얼로 유명한 포스트 가문의 유일한 상속녀인 마저리 메리웨더 포스트(Marjorie Merriweather Post)가 살았던 대저택이죠. 포스트는 워싱턴 D.C 북서쪽의 숲과 강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맨션, 힐우드(Hillwood)에서 미국의 유명한 정치인들과 재력가들을 초대해서 화려한 파티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마저리 메리웨더 포스트는 한때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으로 뽑힌적이 있을만큼 화려한 삶을 살았는데요. 그녀가 살았던 힐우드 이스테이트에는 예술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개인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그녀의 남편은 외교관이었기 때문에 남편을 따라 여행을 다녔고, 러시아에 머무르며 제정 러시아와 소련의 국보급 보물과 예술품등을 직접 가지고 와 자신의 집에 전시를 해놓곤 했습니다.

25에이커의 정원과 숲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12에이커의 일본식 정원과 장미 정원 그리고 프랑스식 정원으로 각각의 테마가 있게 꾸며져 있어요. 그 당시 귀족들의 삶을 들여다볼수 있는 고풍스러운 가구와 그녀의 소장품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쏠쏠한 재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국립 박물관과 달리 이곳은 도네이션의 형태로 입장료를 받고 있어요. (www.hillwoodmuseum.org)를 방문하면 다양한 이벤트 소식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어요.

Suggested Donation

$18
Seniors: $15
College students: $10
Children (6-18): $5
Children (under 6): Free
Hillwood members: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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