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남편, 매일 아끼면서 산다고 해도 쉽게 돈이 모이지 않는 요즘이죠. 아이들 교육비에 생활비에 늘 벅찬 하루이지만 은퇴후의 삶도 걱정해야 하는 우리 아빠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미국 주요 뉴스인 유에스 뉴스가 조언하는 ‘How to save without suffering’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달에 42달러 저축이면 35년후에?
세이빙 계좌에서 1퍼센트만 더 늘여도 수십년의 시간이 흐르면 생각지도 못한 큰 돈을 손에 쥐게 된다. 예를 들면 만약 1년에 5만불을 번다고 가정하자. 여기에서 1퍼센트에 해당하는 한달에 42달러 정도만 더 저축해도 년 6퍼센트의 수익을 올린다고 생각했을 때 35년 후에는 그 돈이 정확하게 5만 7천 5백달러에 가까운 돈이 모이게 된다.
월급이 오르면 무조건 그만큼 저축한다.
직장에서 매년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여 올려주는 임금 상승분을 세이빙 계좌에 저축하는 것이다. 현재의 생활비에서 빠져나가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 없이 저축을 할 수 있다. 매년 혹은 언제든 임금이 상승할 때마다 상승 부분 금액은 저축을 하도록 하자.
택스 리펀은 공짜돈이 아니다.
매년 택스 리펀이 있을 때마다 IRA 어카운트에 디파짓 한다. 택스 리펀 역시 현재의 생활비에서 따로 빼내어서 저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고통 없이 절약할 수 있다.
공돈이 생길 때마다 저축!
보너스를 받은 금액을 모두 401K 나 IRA에 넣는다면 보너스에 대한 택스를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어카운트에서 돈을 인출하지 않는다면 인컴택스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이다.
복권에 담청된 돈(?)은 모두 저축!
복권에 당첨이 되었다거나 기대하지 않았던 돈이 들어온다면 습관적으로 이러한 돈은 써버리게 마련이다. 이러한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서는 예상치 않은 돈이 들어오는 즉시 은퇴를 위한 세이빙 계좌에 즉시 입금하는 것이 좋다.
은퇴 계좌는 70세 이후에 찾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다 알고 있다시피 은퇴 어카운트에서 나이가 59 ½세 되기 이전에 돈을 인출하게 되면 ‘early withdrawal’이라고 해서 벌금을 물게 된다. 전문가들은 여러가지 페널티를 피하기 위해서는 70 ½세 이후부터 인출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헬스 클럽, 안가면서 돈만내고 있는지?
거의 사용하지 않는 헬스 클럽 멤버십, 잘 보지 않는 비싼 케이블 TV 패키지 등에 불필요한 낭비를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잘 이용한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사용하지 않고 매달 나가는 지출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취소하는 것도 필요하다.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그것에 사용되었던 돈을 은퇴 계좌에 넣어 두자.
내 은퇴 연금은 과연 얼마일까?
웹사이트(www.ssa.gov)를 방문해 어카운트를 개설하자. 그리고 계산기 모음(www.ssa.gov/planners/benefitcalculators.html)에 접속하면 자신의 현재 조건과 상황, 소득 등을 근거로 자신의 은퇴 연령에 받게 될 연금 액수 등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 자신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금액이 충당되지 않는 경우 세이빙을 조금씩 더 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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