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대, Y세대는 많이 들어봤지만, Z세대는 또 뭘까?
Z세대는 1995년 이후에 태어난 디지털 네이티브(디지털 원주민) 세대를 뜻하는 말이다. 우리 세대만 해도 최근에서야 스마트폰에 익숙하게 살아왔지만, Z세대들은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다.
인구통계학자들은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부터,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세대를 Z세대로 분류한다.
Z세대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일까?
SNS를 통해 소통한다.
Z세대들은 기존의 성인들과 달리 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도 기존의 TV, 신문, 잡지 같은 플랫폼에서 얻기보다는 SNS를 통해 접한다. 뉴스를 보더라도 댓글을 유심히 읽고 댓글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진다
멀티 태스킹에 강하다.
공부하면서, 문자 메세지하기? 노는 것이 아니다. 한꺼번에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발전된 IT기기를 통해 한번에 여러 작업을 수행하는 멀티태스킹에 익숙한 세대다.
무조건 온라인 쇼핑이다.
Z세대는 웬만해서는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물건을 구매하지 않는다. 밀레니얼세대보다 온라인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훨씬 더 높다. 제품에 대한 상품평과 사용 후기를 꼼꼼하게 살핀다.
8초 안에 끝내야 한다.
Z 세대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무엇이든 8초라는 시간 안에 관심을 끌지 못하면 넘겨 버리며, 두번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Z 세대를 상대로 마케팅을 하기를 원한다면 광고도 8초가 넘어버리면 안된다. IT 서비스라면 서비스의 속도 자체가 빨라야 하며, 고객 대응 속도도 빨라야 살아남는다.
70퍼센트 이상 매일 유투브
Z 세대는 여러개의 미디어에 항상 연결 되어 있다. 정보를 얻기 위해 Facebook을, 영감을 얻고 창의적인 면을 공유 하기 위해 Instagram을, 친구들과 놀기 위해 Snapchat을 한다. Z세대의 70퍼센트 이상이 매일 유투브를 이용한다.
사회사업에 관심이 많다.
Z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직접 나서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더 관심이 많다. 남을 위해 일하기 보다는 언젠가 직접 기업가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 반 이상이며, 사회적 가치에 대해 인정하고 직접 참여한다. 사회적인 캠페인이나 제품들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