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이면 게 한번 먹으러 가야지 하는데 매번 갈때 마다 작은 게를 먹을 수 있거나 가격도만만치 않다. 주로 메릴랜드 베이브리지 있는 곳에 가서 먹고 오곤 하는데 항상 만족을 하고 오지는 않았던것 같다. 그러나 이곳은 천기누설, 항상 실망 시키지 않는 이곳은 한번에 두가지의 만족을 가져올 수 있다.
Colonial Beach 이곳은 워싱턴에서 남쪽으로 1시간 반 가량 떨어진 유명하지 않은 비치 이다. 물이 그리 맑지는 않지만 그러기에 게도 잘 잡히고 저녁이면 낚시 꾼들도 보인다. 최근 시청에서 만든 보드웍이 생긴 이후로 깨끗한 비치분위기 도 나고 작은 비치지만 아이스크림 장사꾼도 보이고 밤에는 유흥가도 보인다. 이곳에 가면 마음씨 좋은 한국분이 운영하는 모텔이 있다.
River Edge Inn, 이곳을 구글에서 검색하면 모텔 웹사이트가 나오는데 그곳으로 직접 예약하면 여행사이트보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 예약이 가능하다. 모텔 수영장도 있어서 안전하게 수영도 가능하다. 배가 고프면 주인장에게 물어보면 근처에 게집 두곳을 소개해 주는데 두곳 다 모두 게 상태는 최상이다. 말만 잘해보면 모텔에서 바다 보이는 쪽에 테이블이 하나 있는데 바다 구경하며 게 먹는것도 해볼만 하다.
승경호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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