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 – 꼭 한번은 살펴보자 2

귀가 아플정도로 들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불조심에 대한 이야기이다.

첫번째, 보일러( water heater ) 는 항상 집안에서 가장 뜨거운 물건중에 하나이다. 집안에 항상 따뜻한 물을 제공하지만 집안의 화재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명시해야 한다. 주로 세탁시설이 보일러 옆에 있다보니 빨래감을 주변에 두는 경우도 있는데 보일러 주변에서 적어도 3 feet 은 떨어진 곳에 두어야한다. 또한 건조기에서 나온 먼지( lint ) 를 잘버리지 않으면 그것만큼 불이 잘붙는 것도 없다.  그래서 보일러 옆 바닥에 테이프로 금을 긋고 그 주변을 항상 깨끗이 유지할려는 노력을 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보일러 점검시 아래쪽 커버를 열어두고 잘 잠그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위험할수 있음을 기억하자. 혹시나 발생할수 있는 불씨나 또 강한 열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화재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두번째, 담배는 건강에도 안좋지만 직접적인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만약 집안에서 담배를 즐긴다면 지켜야할 것들이 많다.  침대 옆에서는 담배를 태우지 않는다. 대부분의 불은 잠든사이에 발생한다. 잠결에 이불이나 타월등이 재털이 위에 떨어진다면 바로 화재의 시작이 될수 있다. 또한 재털이 주변에는 항상 물과 가까운 화장실이나 부엌 근처에 있어야한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므로 항상 물 주변에 두는 것이 좋다. 재털이를 비울때는 항상 물로 적신후 버린다.

세번째, 집안에 음식 냄새 제거에 양초를 태우는 경우가 많다. 물론 시장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초는 안전한 것도 많지만 항상 불이 붙은 것은 조심에 조심을 하지않으면 큰일이 날수 있다. 특히 정전시에 양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안전하지 못하다. 주변이 잘 보이지 않으므로 커텐 근처나 휴지, 옷가지 등의 근처에 두면 화재의 근원이 될수있다. 정전시는 항상 손전등을 사용하는것을 명심해 두자.

네번째, 아이들은 절대로 라이터를 장난감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라이터는 간단하게 불이 발생하므로 아이들이 장난감삼아 침대 밑에서 라이터를 켜보는 경우도 있는데 가장 위험한 장난이다. 물론 안전 장치가 되어있으나 무용지물인 경우도 많으므로 부모들이 사용한 경우에는 손이 닿지 않거나 깊은곳에 숨겨두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