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후 밥을 제대로 해줘야하는 이유?

부부싸움 없이 살아가는 부부가 있을까? 있다면 서로에게 관심이 없거나 아니면 아무 감정이 없이 살아가고 있는 부부일지도 모른다. 부부싸움이 반드시 나쁜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부부싸움 후 더 단단하고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부부싸움을 위해서 반듣시 지켜야 하는 몇가지 규칙에 대해 알아보았다.

과거의 일들 다 끄집어내지 마라.

대부분 부부 싸움은 사소한 것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싸움이 길어지다보면 이미 지나간 일까지 다 끄집어 내게 되고 심지어는 상대방에 대한 인격 모독, 신체적 약점, 혼수, 학력, 월급, 집안 이야기 등 싸우다 보면 못할 말이 없다. 옷을 아무렇게나 벗어놓은 것이 발단이 됐다면 그것에 대해서만 얘기할 것. 그렇지 않으면 싸움은 무섭게 커져버려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서로에게 깊은 상처만 남게된다.

싸워도 밥은 제대로 해줘라.

대부분의 아내의 경우 싸운후 밥을 제대로 차려주지 않는 것으로 복수를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우 처음 며칠간은 남편들이 아쉬워 하거나 약발이 먹힐수도 있으나 남편도 나름대로 살궁리를 하기 시작한다. 오히려 밖에서 맛있는 음식 사먹고 이유있는 반항을 하기 시작한다. 아무리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자신의 의무는 성실히 수행해야 나중에 화해해도 깔끔하게 마무리할수있다.

화해할 때는 아이들에게 확실히 인지시켜라

아이들에게 싸우는 장면을 보여준경우 아이들에게 남는 상처는 생각보다 크다. 화해는 확실하게 하자. 특히 아이들 앞에서라면 화해의 오버액션을 취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도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싸울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시킨 후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까지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 아이들에게 화해하는 모습만 잘 보여줘도 아이들에게 깊은 상처는 남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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