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저분한 책상이나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것과 깔끔하게 정리된 공간에서 일을 하는 것, 어떤 공간이 더 효율적인 결과를 낳게 해 줄까? 책상 정리만 잘 해도 연봉이 올라간다는 말이 있다. 정리 컨설턴트인 윤선현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대신 하루 15분만 내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한다. 15분은 저녁 식사후 설거지 하기, 아이들 등교 후 청소기 돌리기, 퇴근하기 전 책상정리 등 구체적인 상황과 함께 정하는 것이 좋다. 스탑워치를 이용해 15분 후에 알람 설정을 하고 정리를 시작하는 것도 효율적이다. <하루 15분 정리의 힘>에서 말하는 공간 정리 5단계 방법을 한번 실천해 보자.
- 합리적인 소비하기 – 물건이 잘 들어와서 잘 나가기 위한 첫 단계는 꼭 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이다. 세일하거나 쿠폰이 있다고 해서 구매하기 보다는 필요한 물건을 목록을 만들어 신중하게 구입해야 한다.
- 적재적소에 수납하기 – 이 물건은 어디에 놓아야 그 기능을 잘 발휘하는가? 중요도별, 사용 빈도별로 그룹을 나눠 수납해 보자.
- 청소하기 – 사용하는 도구와 공간을 구석구석 스스로 손을 대어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청소이다. 대청소로 한꺼번에 몰하서 하기보다는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정리, 퇴근 하기전 책상정리 부터 시작해 보자.
- 잡동사니 버리기 – 물건 정리하는 기준을 먼저 정하자. 현재 쓰는가? 안쓴지 얼마나 되었는가? 미래에 쓸 것인가? 추억이나 살 때의 감정이 있는 소중한 물건의 경우 임시보관함을 만들어 3,6,9개월 이상 꺼내지 않을 경우 버리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