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지하실에 가보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손전등도 준비해서 구석구석 들여 보는 습관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주로 벌레들이 많은 계절인데 잠깐 사이에 벌레들이 집안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음식물이나 과자같은것은 먹고나서 잘 치워두어야합니다. 아이들이 흘리고 간것이나 찌꺼기는 벌레들이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당연한 이야기를 먼저하고 그다음에는 지하실 입니다. 지하실에는 주로 습하고 또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곳이기 때문에 벌레들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집안에서 가장 습한것과 가까운곳이 퍼니스(에어콘) 주변과 보일러(water heater) 주변인데 또 벌레들은 따뜻한곳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주변은 미리 벌레 퇴치용 스프레이도 뿌려주시고 개미약도 미리 준비해서 두시면 좋습니다. 큰 벌레는 주로 쥐잡을때 쓰는 찍찍이(쩍쩍한 페드)를 한두개정도 눈에 안보이는곳에 놓아두면 벌레들이 많이 잡힙니다. 너무 많은 약품을 쓰지 않아도 되니 적당하게 준비해두면 쾌적한 집을 유지 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