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갖고 싶어하는 명품 냄비?

아내가 며칠전부터 인터넷을 뒤적거리며 냄비를 들여다본다. 색색깔의 냄비들이 장난감 같이 화려한데 유투브를 뒤적거리며 레시피를 찾는다. 요즘 아내들의 워너비 냄비라는 ‘스타우브’, 과연 뭐길래 이리도 인기를 끌고 있는걸까?

스타우브(Staub)는 주물냄비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명품 쿡웨어 브랜드다. 스타우브를 설립한 프란시스 스타우브(Francis Staub)는 프랑스 동북부에 있는 철광석의 산지인 알사스 지방에서 자랐다. 냄비 상인이었던 할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1974년 무쇠 주물 설비를 갖춘 공장을 세워 에나멜 주물냄비를 생산한 것이 스타우브의 시초이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명품 쿡웨어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스타우브. 현재까지도 다른 나라가 아닌 프랑스 본국에서의 생산을 고집하고 있다.

스타우브 주물냄비는 어떤 매력이 있기에 이토록 사랑을 받는 것일까?

첫째, 수분을 잡아주는 뚜껑이 있어 셀프 베이스팅(Self-Basting System)시스템으로 적은 수분으로도 요리가 가능해 음식 맛이 풍부하고 깊어진다.

둘째, 영양소를 파괴 최소화할수 있다. 조리 시 열이 천천히 고르게 분배되어 영양소 손실을 줄여준다.

셋째, 오랜시간 열을 유지하여 조리가 끝난 후에도 따뜻한 요리를 먹을 수 있다. 따라서, 스타우브는 오랜 시간동안 뭉근하게 끓이는 요리에 최적화 된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아내에게 이 냄비를 사주면 맛있는 갈비찜을 맛보게 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