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곳을 둘러보고 또 보아도 막상 우리집 부엌의 인테리어는 도저히 결정할 수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이 색을 고르는 것인데, 가장 좋은 조합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어두운 회색 케비넷에 나무 카운터 탑을 깔아 본다.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가격은 좀더 저렴 하기도 하고 그레나잇트가 조금 식상 하다면 좋은 결정이라고 본다
케비넷과 백스프레쉬 색깔이 같은것이 흔하지는 않지만 백스프레쉬의 타일의 그라웃은 검정색을 사용하고 케비넷 손잡이와 수도꼭지도 검정색을 사용한다면 훌륭한 조화가 될수도 있다
카운터탑 색깔과 무늬를 잘 골라야하는 문제가 있지만 백스플레쉬와 카운터 탑의 재질을 같은것으로 해본다. 밝은 계통의 재질을 사용하는것이 좀 더 나을듯 싶다. 트랜드는 지났지만 잘 선택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이라 판단된다
여러번이나 부엌 디자인에 등장하는 water fall 아일랜드 이다. 항상 모던과 럭셔리를 함께 갖춘 작품이라고 할수 있다. 단조로운 색깔이 꺽어진 부분의 접합이 자연스럽고 무늬가 있는 그레나잇은 연결된 무늬를 맞추기가 힘들다.
만약 아일랜드를 확장할려는 선택을 했다면 반쯤은 오픈 선반으로 꾸며보자. 작은 부엌이라면 훌륭한 인테리어로 부각 시킬수도 있다. 책이나 작은 소품을 넣어 두면 꽤나 쎈스 있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만약 부엌에 창문이 많다면 과감히 벽 케비넷을 포기해보자. 그곳에 백스프레쉬로 모두 감싸본다. 유럽피안 디자인이 바로 살아난다. 단지 이것을 선택했다면 부엌의 수납공간이 다른곳에 충분했을 경우이다. 아마 별장이나 작은 집에 어울릴듯한 분위기이다
그럼 다음시간에 다시 부엌 이야기를 이어가본다
승경호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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