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고장의 신호, 꼭 점검

집안의 변기는 가장 많은 사용을 하지만 가장 신경을 못써주는 곳이기도 하다. 변기 자체의 원리는 상당히 간단하게 구조되어있고 주로 상업용을 제외하고는 변기의 물탱크에 물을 채워서 그것의 양의 힘으로 아래로 흘려보내며 그것의 힘으로 오물을 하수구로 밀어 보내는 원리이다. 변기의 디자인은 그 가격에 따라다르고 또 물의 양또한 조절되며 또 버튼도 두개로 만들어져서 물값을 아끼는 기능도 갖추고 있는 경우도 있다. 참으로 기특한 변기이다.  이러한 하이테크의 변기도 기본적인 원리는 같아서 탱크안에 물을 채우는것은 거의 같은데 우리가 항상 그냥 지나쳐 가는 경우가 변기에서 가끔 사용하지 않는데 물이 채워지는 소리가 들리는 경우이다. 그럴 수 있다고 스쳐지나갈것이 아니다. 문제는 물탱크의 물이 조금씩 하수구로 세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하루에도 여러차례 그 탱크의 물이 세고 또 채우느라 물값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탱크와 하수구 구멍을 막아주는 고무마개( Flapper) 가 물속에서 닳아졌거나 접착부분이 느슨해 진 경우이다. 아무리 고급재품이라도 물속에서 작동하는 기계의 부분이다보니 그 마무의 속도가 빠르다.  항상 점검하고 혹시나 고무마개가 헐거워지거나 스위치에 문제가 발생해서 물이 계속 하수구로 그냥 흘려 보내는 경우가 없어야한다. 특히 잘 사용을 하지않는 화장실도 자주 점검하고 사용해서 그 마개가 튼튼히 그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아야한다. 잠시! 집을 오랫동안 비울일이 있다면 집안에 전체 물을 꼭 잠그고 집을 비워야 한다는 것은 항상 명심하기 바란다

승경호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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