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의 공격과 그 이후 주택시장의 미래 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많이 나 오고 있다. 유명 경제 학자, 유명 부동산 회사 대표, 은행가 등 제각기 하는 말은 나름의 논리적 이고 또 이유 또한 타당하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로 인해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피해가 심각하고 회복 불능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가 하면 식품점과 몇 식당들은 이 상황이 오히려 경제적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는 기회도 되기도 했다. 집안에 온 식구가 모여서 같이 식사하고 대화의 기회가 생겨서 더 화목한 경우도 있는가 하면 집안이 매일 전쟁터 이기도 했다. 국가에서 엄청난 돈을 풀어서 경제 회복을 시키려고 노력하는 동안 곳곳에서는 어려운 사람들 돕겠다는 단체와 개인들도 많이 늘어 나기도 했다. 그렇듯 세상은 생각지도 않은 일들도 일어나기도 하고 고난과 극복 그리고 성공은 단 몇달에도 넘어지고 일어나기도 했다. 2008년의 서브프라임과 같은 폭풍같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사건은 아닌것 같다. 그때는 거짓말 같이 단 일주일 만에도 경제의 변화가 심하게 변했으며 일반뉴스 뿐만 아니라 실전에서도 느껴질 만큼 불안했고 또 그 이후 몇년은 초토화 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몇곳의 주택은 거의 반값으로 내려두어도 팔리지 않는 경우도 본것 같다. 쇼세일로 나오는 집들도 많았고 또 그때 일로 인해 아직도 제정난에서 극복하지 못한 한인들도 많이 있다
불과 몇달 전만 해도 2020년의 따뜻한 봄을 맞이할 준비만 했었고 이런 사건은 생각도 못했었다. 30만불 짜리 집은 5천불의 웃돈을 지불해야 계약이 되었었고 50만불이 넘는 집은 1만불도 더 지불해야 계약이 성사되고 또 인스팩션도 못하고 구입한 바이어들이 흔했다. 미국에서 일어났던
911 같은 사건과 같이 예상치 못했던 사건은 마음 아픈 시간이었지만 그때와 마찬가지로 미국은 바로 상황을 극복하고 일어설것이다 그러기에 이제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게 된다면 본인의 업무에 충실해야 하며 지난 몇달은 생각지도 않았던 방학이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몇달 공백이 이제 일을 시작하려는 가장에게는 힘들 수도 있다. 아침에 일찍일어나야 하고 또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이 다시 주어진다. 그동안 나태했던 일과가 이제 다시 시계 바늘 처럼 계획대로 움직여야 한다. 주택시장도 그리할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몇달의 정체나 변수도 있을 수 있겠으나 그동안 지켜온 낮은 이자율과 이미 올해 문제였던 주택 공급 부족으로 현상이 그데로 이어져 주택시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서둘러 주택구입에 열을 올릴 이유는 없다. 이미 여러 차례 “내집장만” 을 통해 말했듯이
충분한 저축과 꼭 필요한 조건이 있을때 까지는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다.
승경호 부동산
The Schneider Team
703-928-5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