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박사 사이토 시게타가 말하는 <호감받는 사람들의 7가지 공통점>
- 고집스럽지 않은 사람
다른 사람의 호의나 친절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언제나 모임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반대로 순수한 마음으로 상대방의 호의나 친절을 받아들이는 사람을 주변 사람들을 따뜻하게 만든다. 완고하고 고집스러운 사람들이 강한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니다. 오히려 자아가 약해서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자신이 무시당하는 것처럼여겨 오히려 고집을 부리는것이다. 강인한 사람은 사고가 유연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변화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 완벽주의를 추구하지 않는 사람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으면 남들이 나를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할까봐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허점을 보이는 것이 자존심이 상해서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취미생활 역시 적당히 즐기지 못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완벽할수 없다.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 나쁜일은 아니지만, 완벽주의에 집착한 나머지 주변 사람들 마저 피곤하게 한다면 어느 누구에게도 호감을 얻을수 없기 때문이다. 때로는 한박자 쉬고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자. 그래야 서로에게 무리하지 않는삶을 살 수 있다.
- 다른 사람에게 무리하게 요구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무리하게 요구하는 사람은 상대를 힘으로 굴복시켜 자기의 지배아래 두려고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지배 욕구가 강한 사람일수록 권력이나 무력에 의존하며 상대를 좌지우지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어떤 심리학자가 미국 역대 대통령의 취임연설을 바탕으로 각 대통령의 성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취임 중 전쟁을 일으킨 사람은 예외없이 다양한 성격요소 중 지배욕구가 강한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강요하거나 지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정말로 바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하도록 놓아두는 사람이 호감을 받는다.
- 기다려 줄줄 안다.
성미가 급한 사람은 차가 조금만 막혀도 참지 못한다. 앞에서 달리고 있는 차를 무리하게 추월하려고 하기도 한다. 급한 성격이 반드시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문제는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자신의 급한 성격대로 주위 사람들도 그렇게 행동하게 만들려고 하거나 함께 있는 사람을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들기도 한다. 어떤 일이든 기다려 줄줄 아는 사람은 상대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다. 상대의 마음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 결코 서두르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흐름 가운데 상대에게 강요하지 않고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호감을 받는다.
- 혼자서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줄 안다.
혼자 있을 때 즐겁게 지낼 수 없는 사람은 혼자가 되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한다. 혼자서도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해결한다는 것이다. 독립적인 개인으로서 다른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자신만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혼자서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줄 아는 사람은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공감 능력도 뛰어나다.
- 원망하는 마음을 품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원망하는 마음과 앙심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자기에게 잘못한 사람에 대해 용서하지 못하고 앙심을 품고 살아간다면 이런 사람들은 아직 어린 아이의 심리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기준으로 조금 예의에 어긋나는 말이나 언짢은 행동을 보았다고 해서 좋지 않은 감정을 품지 말고 깨끗이 없었던 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다.
- 넘어져도 빨리 일어난다.
인생을 살면서 어려움을 겪지 않고 평온하게 살아온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힘든 상황을 겪게 되지만 그런 일을 겪을 때마다 슬럼프에 빠지거나 불평을 늘어놓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 억지로 감정을 자제하는 것도 좋지 않다. 하지만,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남에게 책임을 전가한다면 상대방은 불편해질 수 밖에 없다. 넘어졌다 하더라도 재빨리 일어나 자신의 길을 멋지게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누구에게나 호감을 얻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