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HQ2가 지역 사회에 끼치는 영향

아마존 HQ 후보중에 워싱턴 디씨 인근 지역이 물망에 올랐다. 과연 아마존 HQ의 거대한 입성이 디씨 지역에 끼치는 영향은 어떤것이 있을까?

아마존 본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평균 소득은 10만달러가 넘는다. 아마존의 HQ가 설립됨과 동시에 5000여명의 사람들이 즉시 디씨 인근으로 몰릴것이다.  디씨 지역은 2017년 부터 2018년까지 6700여명의 연방 근로자의 감소가 있었다.

이러한 고용 손실로 인해 이 지역의 경제 활동에 11 억 1 천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음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다. 현재 디씨 지역의 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방 정부의 일자리 감소로 인한 레스토랑, 개인 서비스, 소매 판매 등 지방 소비 지출에 의존하는 부가가치 일자리가 줄어들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마존의 HQ가 들어오게 되면 아마존의 지원하는 즉, 보안에서부터 장비를 수리하는 모든 서비스, 건물 관리에 이르기까지 25,000 ~ 30,000 명의 사람들이 고용이 될것이며, 이들의 지출이 지역 경제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 ‘아마존이 워싱턴에 있다면 우리도 거기 있어야한다’는 식의 생각으로 다른 모든 사업에도 눈에 띄게 디씨 지역으로 몰리게 될것이다.

이뿐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이곳에 몰리게 되고, 이씨 지역은 많은 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지역으로 발전을 하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많은 아마존 직원들이 젊고 연령이 낮은층이 많기 때문에 이곳에 베이비 붐을 일으키고 교육의 수준이나 질이 향상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